엘 엘리온(가장 높으신 하나님) 창14:18-22
창14: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
창14: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
창14: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
창14:21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
창14: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
➀ 엘은? 강한 창조주의 뜻을 가진 엘로힘에서 나왔다. 엘리온? 가장 높은 혹은 최고의 라는 뜻이다.
➁ 엘리온? "여호와가 신들의 신" 혹은 "가장 높은 신" 이심을 나타냅니다.
➂ 모든 우주의 주권적 통치자라는 사실을 가리키는 명칭입니다.
➃ 엘 엘리온은? 아브라함의 대적을 그의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십니다(창14:20)
➄ 그분은 이스라엘의 구속자이셨고 또 지금도 지존하신 하나님이시다(시78:35).
➅ 그분은 인간들의 모든 문제를 주관하고 계시는 지극히 높으신 분입니다.
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하나님(엘 엘리온)(창14:1-20)
첫째: 롯이 전쟁 포로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(1-12)?
➀ 롯은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러(13:12) 소돔에 살고 있을 때입니다.
➁ 아브람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있던 당시를 말합니다.
➂ 당시 가나안 왕들은 갈대아 연합국 중 하나인 엘람 왕 그돌라오멜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.
➃ 그런데 가나안 왕들이 배반하자 그돌라오멜이 연합군을 결성해서 가나안을 약탈해 가는데
이때 롯도 사로잡혀 갑니다(12).
둘째: 하나님이 아브람의 조카 롯을 포로로 잡혀가게 하신 이유? (13-16절)
13절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자더라.
14절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삼백 십 팔인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
15절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롯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 왔더라.
➀ 하나님은 이 위기의 순간을 사용하셔서 아브람의 가나안 소유권을 입증할 기회로 삼으셨습니다.
➁ 아브람에게 전쟁에 개입하게 되고. 아브람은 가신 318명으로 갈대아 연합군을 격파한 후에 롯의 가족과 포로들을 되찾아옵니다. 이로써 아브람의 명예와 지도력이 가나안 땅 전역에 선포됩니다.
➂ 하나님은 이렇게 해서 창13장에서 약속하신 언약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해 주시기 위함이었다.
셋째: 멜기세덱은 아브람의 승리가 누구의 은혜라고 증거합니까(17-20)?
1) 아브람은 두 왕 중 어느 왕을 따랐습니까? (17-18절)
17절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한 왕들을 파하고 돌아올 때에 소돔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곡에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
18절 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이었더라.
➀ 개선하는 아브람을 두 왕이 맞이합니다. 소돔 왕은 세속적인 명예와 부귀영화로 아브람을 유혹하는 왕으로 등장합니다. 멜기세덱은 의의 왕으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이었더라(히7:1)
➁ 멜기세덱은 의의 왕으로 아브람을 축복하기 위해서 나타났습니다. 아브람은 양자택일을 하지 않으면 아니 됩니다. (명예와 부귀냐,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것이냐?)
➂ 아브람은 실오라기 하나라도 취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. 왜냐면 ‘내가 아브람으로 부자 되게 했다 하여“ 하나님께 돌아 가야할 영광을 소돔 왕 에게 돌아갈까 하여 취하지 않습니다.
23절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케 하였다 할까하여 네게 속한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매라도 취하지 아니하리니.
2) 아브람이 멜기 세덱에게 한 일은(20-23)?
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소수의 병력으로 갈대아 연합군을 격파하고 돌아온 아브람은 하나님의 제사장 살렘 왕 멜기세덱을 통해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알게 됩니다.
20절 너의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(엘 엘리온)을 찬송할지로다.
➁ 이 사건을 통해 아브람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(엘 엘리온)의 사랑과 열심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.
➂ 아브람은 하나님(엘 엘리온)이 도우시는 이상 그 누구도 두려워 할 필요도 없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됨을 알게 되었습니다.
21절 아브람이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.
➃ 십일조를 드림으로써 자신의 모든 복이 하나님(엘 엘리온)께로부터 비롯되었음을 시인했습니다.
느브갓네살의 고백
단4:34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로 이르리로다.
단4:35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,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.
➀ 엘 엘리온의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고 계십니다. 그래서 느브갓네살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했던 것입니다(단4:34).
➁ 하나님이 모든 만물을 다스리는 주권자이십니다. 그래서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.
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욥.
욥1: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
욥1:7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
욥1:8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
욥1:9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
욥1:10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.
욥1: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
욥1:1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.
하나님께 인정받은 사람.
➀ 하나님께 인정받은 사람 욥에 대한 소개와 사단이 그를 시험할 것을 허락받음으로 시작됩니다.
➁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. 그는 죄에 대해 민감한 사람이었습니다.
➂ 그것은 그가 자녀들의 생일잔치가 끝나고 그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다는 사실에서 드러납니다(5).
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?
➀ 그의 경건한 생활이 규칙적이었습니다. 본문은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했다고 증언합니다(5).
➁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거부하는 삶을 실첨하며 사는 사람이었다.
8절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.
➂ 욥은 경건한 삶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.
사단의 비난.
➀ 사단도 욥의 경건을 부인하지 못했습니다. 그 경건함의 근거가 물질적인 것임을 제기합니다(9-10).
즉 욥의 신앙이 그의 풍성한 소유에 기인한다는 것이었습니다.
➁ 사단은 욥의 신앙을 기복적이고 이기적인 것으로 평가 절하합니다. 하나님께서는 욥의 제한된 범위에서 시험할 것을 허락하셨습니다(12).
첫 번째 시험을 이긴 욥(욥1:13-22)
1:13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
1:14 사자가 욥에게 와서 고하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
1:15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
1:16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양과 종을 살라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.
1:17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갈대아 사람이 세 떼를 지어 갑자기 약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.
1:18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더니
1:19 거친 들에서 대풍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소년들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한지라
1: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
1: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(赤身)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
1: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 하지 아니하니라.
➀ 21절에는 유명한 욥의 신앙 고백이 소개되고 있습니다. 모태로 돌아간다는 고백은 죽음을 상징하는 시적 표현입니다.
➁ 죽음은 결코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냅 받은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(전5:15).
모든 것을 잃은 욥.
➀ 사단의 공격은 사람과 자연을 이용하여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집니다. 그가 아직 말할 때에라는 표현이(16,17,18) 언급됨으로 사건의 긴박성을 잘 나타냅니다.
➁ 욥은 소생(2)과 소유물(3)이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였습니다. 하지만 이제 아무 것도 남지 않았습니다. 네 가지 사건 소식을 들은 욥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.
➂ 혼란과 충격적인 일어납니다. 그리고 한때 부와 권위의 상징이었던 겉옷을 찢어 자신의 슬픔을 표현합니다. 자신의 머리털을 밀어 이제 가진 것이 없는 겸비한 존재인 것을 인정합니다.
➃ 그리고 땅에 엎드립니다. 엎드림은 절망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.
성숙한 욥의 신앙.
➀ 주신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고백은 욥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.
➁ 그는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이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.
➂ 하나님에 대한 원망을 할 수 있는 상황에도 어리석게 원망하지 않았고 오히려 찬송합니다.
➃ 이러한 욥의 태도는 사단이 실패하였음을 의미합니다. 하나님을 경외함의 근거가 물질적인 이익에 있지 않음을 입증한 것입니다.
다가온 두 번째 시험 (욥2:1-10)
➀ 사단은 하나님의 허락을 얻어 두 번째 시련을 가합니다.
➁ 이미 모든 재산을 잃었고 온몸의 피부병으로 고생하면서도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.
2:1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
2: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
2:3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느니라
2:4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
2: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
2:6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
2:7 사단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한지라
2:8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
2:9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
2: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.
사단의 집요한 공격과 욥의 승리.
➀ 욥이 고난 가운데 순전함을 지킨 모습을 칭찬하시는 여호와 앞에(3) 사단은 다시 모함합니다.
➁ 사단의 새로운 논리는 이것입니다. 하나님께서 욥에게 생명을 주셨기 때문에 그 소유물과 소생을 기꺼이 희생시키고 있는 것입니다.
➂ 만약 욥이 뼈와 살 즉, 생명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면 주를 욕하게 될 것입니다(4-5). 욥은 결국 심한 피부병에 걸려 기와 조각으로 몸을 긁는 굴욕스런 지경에까지 이르게 됩니다.
➃ 욥은 세 번째 시련으로 아내의 저주입니다. 가족이 등을 돌리는 것만큼 절망케 하는 일은 없습니다.
➄ 더구나 "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는(9) 비난은 영적 육적 죽음을 모두 포괄하는 폭언이었습니다.
욥2:10절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.
➅ 욥이 사단의 주장대로 기복적인 신앙을 갖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고백이었습니다.
(1) 하나님의 주권을 이해한다면 삶의 모든 상황가운데서 기뻐하라고 명령하시는 말씀에 순종합니다.
(2)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게 감사하며(엡5;20)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.
(3) 여러분의 아버지이신 엘 엘리온 곧 지극히 높으신 분이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우주 가운데서 그 어떤 일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.
(4)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우리가 어려움 가운데 처할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감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.
(5) 비록 사람에게 자유 의지가 주어졌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다스리고 계십니다.
(6) 하나님께서는 사람, 천사, 귀신, 악마 그리고 어떠한 삶의 환경도 그분의 계획을 어그러뜨리지 못하도록 섭리하고 계십니다.
(7) 엘-엘리온은 궁극적으로 모든 것들을 통치하고 계시기 때문에 "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(롬8:28)는 말씀입니다.
(8) 이로써 여러분은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.
(9) 이는 그리스도 에수 안에서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(살전5:18)이기 때문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