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도나이=주(우리의 주인),
수7:8 그는 한 종으로서 주인께 나아가 " 주여(아도나이) 이스라엘이 그 대적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까.
삿7: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나의 주여(아도나이)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 라고 묻습니다.
➀ 하나님의 세 번째 중요한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도나이를 옮긴 "주"(Lord)입니다.
➁ 이 단어는 종의 주인을 뜻하는 "아돈"(adon)에서 유래하였습니다.
➂ 그러므로 아도나이는 머리됨을 가리킵니다.
➃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을 때 많은 것을 베풀어 주시는 인간의 주인이시다.
➄ 주인은 종에게 명령을 내리시고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며 종은 주인에게 복종합니다.
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.
➀ 아브라함은 많은 하인을 거느렸기 때문에 주종관계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.
➁ 아브라함의 시대에는 종의 운명이 비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.
➂ 종은 고용된 하인보다 훨씬 살기 편했는데, 주인이 그를 전적으로 돌보아 주기 때문이었습니다.
➃ 종의 필요를 공급해 주고 보호해 주며 매일의 일과를 지시해 주는 것도 주인이 해야 할 일입니다.
➄ 히브리의 종들은 가족의 한 사람으로 대접을 받았고 따라서 할례를 받은 후에는 유월절 예식에 참여할 권리도 있었습니다(출12:43-44).
➅ 비록 이방인일지라도 할례를 받으면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(창17:10-14).
㉠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면 우리는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.
㉡ 왜냐하면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방패 같은 역할을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.
㉢ 주인은 또한 종에게 상을 줍니다.
하나님의 이름은 아도나이, 즉 주, 주인이십니다.
➀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습니다(창15:6).
➁ 주인은 종의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. 하나님은 종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.
➂ 엘리에셀이 아브람의 상속자는 아닙니다. 주님의 말씀에 의하면 후사는 아브라함의 몸에서 날 예정이었습니다(창15:2-6). 아브라함은 모든 세상 사람을 구속할 씨를 갖게 될 것이었습니다.
갈3;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.
➃ 우리의 할 일은 그분의 보좌 앞에 절하고 나의 주님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.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은 우리가 순종하면 다 채워 주십니다.
➄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의 종이 주인의 뜻을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면 아도나이이신 하나님께서 공급하십니다. 아도나이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순종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
롬6: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.
롬6: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.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
➅ 우리가 주님께 순종할 때 주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. 주인은 종의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.
여호수아의 기도.
➀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강을 건넜습니다.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여리고 전투에서 크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(수6장).
➁ 그 후 얼마 안 있어 군사 3천 명을 보내어 아이성을 치게 했습니다. 그러나 이스라엘의 진(아간) 중에 죄가 있었으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패하고 말았습니다.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나아가 땅에 엎드려 기도하였습니다(수7:1-6).
➂ 그는 한 종으로서 주인께 나아가 주여(아도나이) 이스라엘이 그 대적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까(8)라고 고합니다. 여호수아의 기도는? 하나님과 자신의 주종 관계에 기초한 것입니다.
➃ 하나님은 죄를 지적하심으로써 분명하게 대답하셨습니다.
수7: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하고 사기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두었느니라.
수7: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 대적을 능히 당치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자기도 바친 것이 됨이라 그 바친 것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
수7:13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성결케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여 내일을 기다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의 중에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네가 그 바친 물건을 너의 중에서 제하기 전에는 너의 대적을 당치 못하리라.
➄ 여호수아는 아도나이 하나님의 지시대로 나오게 하고 제비를 뽑았는데 아간이 뽑혔습니다(수7:18).
수7:18 삽디의 가족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이요 삽디의 손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뽑혔더라.
➅ 그는 노략한 물건 중에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금덩이 오십 세겔을 탐내어 취했습니다.
➆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불사르고 돌무더기를 쌓았다 여호와께서 극렬한 분노를 그쳤다.
➇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을 어기자 대적에게 패하였습니다. 그러나 주종관계가 다시 회복되자 하나님(아도나이)께서 아이성 정복에 관한 작전을 하달하십니다.
➈ 그것은 바로 매복과 여호수아에게는 단창을 들게(19) 하는 전술을 지시 하십니다(4,9,12). 이것은 하나님(아도나이) 앞에서 엎드리며 두 손 들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의미인 것입니다.
아도나이여 내가(기드온)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?
사사시대 이스라엘 역사의 암흑기 때에 비로소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계시하셨습니다.
➀ 여선지 드보라의 활약으로 40년 태평세월을 누리던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우상숭배에 빠집니다.
삿6:6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또 악을 행함으로
➁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미디안에 붙여 징계 하십니다. 그들은 수시로 가나안 땅에 올라와서 이스라엘 백성의 소유와 가축을 닥치는 대로 몰수해 갑니다. 7년간의 약탈이 얼마나 심했던지 그들은 미디안을 피해 산 속에서 굴이나 산성을 만들어 피신합니다. 이처럼 압박이 심해지자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을 호소하며 부르짖습니다(6).
➂ 그때 기드온은 미디안이 두려워서 숨어서 포도주틀에 밀을 타작하고 있을 때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났습니다.
➃ 하나님의 사자는 기드온에게 와서 "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(12절)고 했습니다.
이 말은 기드온을 격려하고 지지하려는 의도였습니다.
➄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나의 주여(아도나이)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."(13)라고 묻습니다. 기드온은 주종 관계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.
➅ 그는 주께서 자신을 인도하시고 능력을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. 여호와의 사자는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고 말하면서 기드온에게 큰 승리를 약속하였습니다.
➆ 그러나 기드온은 자기의 아도나이 주께 몇 가지 대답을 구했습니다. 그는 "주(아도나이)여"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(삿6:15)고 기도합니다. 그리고 이 기도에 대하여 주는 기드온에게 승리의 약속을 주셨습니다. 성경의 인물들은 하나님을 섬길 때 이 주종 관계에 의지했습니다.
주님 되신 하나님께 대한 성도의 자세.
(1) 주인의 뜻을 분별하며 순종해야 합니다.
➀ 종으로서의 우리의 임무는? 우리의 주께 순종하는 것입니다. 예수 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인들의 주와 선생 이십니다.
요13;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. 내가 그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.
➁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자기의 주인이심을 깨달아야 한다, 또 그 관계에 순종해야 한다.
엡5: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.
➂ 그리스도인들이 주인이신 그분에 뜻을 분별하고 순종할 때 기뻐하십니다. 이 관계를 깨닫고 자기 주인에게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잘하였다 착한 종아 하십니다.
마25: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하고
➃ 하나님을 주와 왕으로 섬기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욕망보다도 먼저 주님의 뜻이 어떠한 것인지를 분별하고 이해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. 항상 자신은 무익한 종(눅17:10)으로 여기고 오직 주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높여 드려야 합니다.
(2) 우리는 주인에게 눈을 고정 시켜야 합니다.
시132:22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.
시145:15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.
시141:8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대로 버려두지 마옵소서.
히12: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.
롬12:1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
롬12: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
(3) 주님만을 신뢰해야 합니다.
➀ 우리는 이 주인이 종들을 돌보아 주실 것을 신뢰해야 합니다. 아도나이라는 칭호는 그리스도인들을 돌보아 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라는 의미입니다.
➁ 그리스도인은 일용할 양식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공급하는 것은 주인의 책임입니다(마6:11). 우리가 하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 언약과 권세와 사랑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. 우리 아도나이 하나님을 주로 섬기는 삶이 우리들의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.